1월 232017
 

이번 출장에서 만년필 써보기라는 소소한 도전을 위해 이번에 해외 출장 가면서 사왔다.  만년필의 부드럽게 물 흘러가듯 써지는 필감이 궁금하기도 했고 다른사람과는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만일 국내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각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그다지 끌리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번 출장에 면세점에서 구매하게 된 것이다. 어떤 모델로 할까 고민하다가 라미사에서 만든 스튜디오 만년필을 선택하게 되었다. 10만원을 근방에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을 가졌기 때문에 선택하였다. 잉크가 들어있는 만년필을 가지고 비행기를 타면 비행중에 잉크가 기압차 때문에 새어나올 수도 있다고 해서 집에 돌아와서야 드디어 써볼 수 있었다. 첫 경험을 잉크폭발로 시작하고 싶은 건 더더욱 아니니까 말이다. 닙(펜촉) 크기에 따라서 글씨의 두께가 달라진다. UEF < EF < F < M < B < BB 와 같은 형식으로 두께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한국어는 영어보다 좁은 공간에 많은 내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EF를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닙 부분을 자세히 보면 EF라고 써있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read more